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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미나 3회 멘토링 패널 연사 (백정은 박사) 관련 기사: 멘잇몸병 일으키는 구강 세균, 대장암도 악화시킨다… 美 연구팀이 밝혀내
등록일 Oct 08,2020 | 작성자 K-BioX | 조회수 1074
3회 멘토링 세션 연사, 백정은 박사 관련 기사

치주질환(잇몸병)을 일으키는 구강 세균이 대장암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이번 연구 논문에는 30대 한국인 의학자가 제1저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최근 입안 세균이 구강질환뿐 아니라 심장병이나 뇌졸중, 신경장애, 황반변성, 치매 등 전신질환과 연관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치과대학 위핑 한 교수팀(제1저자 백정은 박사 등 2인)은 구강 안에 사는 세균인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이 대장암 성장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밝혀내 국제학술지 ‘엠보저널’ 최신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대장암의 약 3분의 1이 이 세균과 관련돼 있고, 이들 때문에 대장암 진행이 빨라진다는 사실을 규명했지만 구체적 메커니즘을 알아내진 못했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066400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입력 2019-03-12 04:03 수정 2019-03-19 00:15 (국민 일보)